출산은 축복이지만, 준비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. 병원 진료부터 엽산제 신청, 건강검진 등록, 출산 전후 서비스까지 하나하나 챙기다 보면 놓치는 행정 절차도 많습니다.
정부는 이 과정을 한 번에, 하나의 카드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그 핵심이 바로 ‘국민행복카드’와 ‘맘편한 임신 서비스’입니다.
이 둘은 임신-출산 전 과정을 연결하는 공식 통로로, 신청만 해두면 다양한 지원이 자동으로 따라옵니다.
✔ 임신 진료비 자동 포인트 지급
✔ 엽산제·철분제 집으로 배송 신청
✔ 임산부 건강검진 등록
✔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바우처 신청
✔ 임산부 전용 주차증 발급
✔ 지자체 출산축하금 연계 신청
1️⃣ 임신 확인 단계 – 준비의 시작
임신이 확인되면 산부인과에서 진단서를 발급받게 됩니다. 이때부터 국민행복카드가 본격적으로 사용됩니다.
- 임신 1회당 최대 100만 원 바우처 지급 (다태아는 140만 원/분만 취약자 20만 원 추가)
- 산부인과 진료비, 초음파 검사, 태아관리비 등에 사용 가능하며 지용요양기관 폐지(2019.1.1.)로 모든 요양기관에서 사용 가능
- 카드사 선택은 비씨카드, 롯데카드, 삼성카드, 국민카드, 신한카드 중 택일 가능합니다.
아래 각 카드사별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.
비씨카드
롯데카드
삼성카드
국민카드
신한카드
📝 필요한 행정 절차는?
정부24(www.gov.kr) 접속 → ‘맘편한 임신 통합신청’ 클릭
임신확인서 등록 →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자동 연계 지급
이후 서비스들도 일괄 신청 가능
2️⃣ 임신 중기 – 건강관리 & 생활지원
임신 12주 이전에는 엽산제, 이후에는 철분제를 보건소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 건강기록을 남기는 표준모자보건수첩도 택배로 수령 가능합니다.
모두 ‘정부24에서 한 번에 신청 가능!
- 별도 방문 없이 집에서 수령 가능
- 신청 이력은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
🚗 자동차 전용 주차증도 발급받자
임산부 주차공간을 이용하려면 ‘임산부 전용 주차표지’가 필요합니다.
이 역시 ‘맘편한 임신 통합신청’에서 자동차 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신청 가능합니다.
- 전국 공공기관,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
- 임산부 배려석 주차 위치 확인도 가능
3️⃣ 임신 후기 – 의료비·고위험군 집중관리
🏥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
임신중독증, 조기진통 등 12개 질환에 해당될 경우, 의료비의 최대 90%까지 지원됩니다.
지원한도: 1인당 최대 300만 원
| 항목 | 내용 |
| 지원 질환 | 12종(조기진통, 고혈압성 질환, 태반 이상 등) |
| 소득 기준 | 기준중위소득 180% 이하 |
| 지원 한도 | 최대 300만 원 (본인부담금 기준) |
| 신청 방법 | 진단서·영수증 첨부 후 관할 보건소 또는 건강보험공단 신청 |
| 연계 서비스 |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서 작성 시 안내 가능 |
💳 병원비는 계속 카드로!
이 시기에는 진료비, 주수별 검사, 태아상태 확인 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.
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대부분 결제 가능
남은 잔액은 정부24 앱에서 확인 가능
출산 후 1년까지 사용 가능하므로 산후진료에도 활용 가능
4️⃣ 출산 직후 – 산모와 아기의 회복을 위한 서비스
🧑⚕️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(산후도우미 파견)
출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, 정부 인증 산후관리사가 집으로 방문합니다.
- 기준중위소득 150% 이하 가구에 바우처 최대 160만 원 상당 지원
- 국민행복카드 등록 시 바우처 포인트 연계
- 서비스 예시: 산모 마사지, 아기 목욕, 영양관리, 청소 등
🎁 출산용품·축하금은 지자체별로 추가 혜택
- 서울, 경기, 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기저귀·분유·물티슈 세트 제공
- 지자체 출산축하금도 ‘맘편한 임신 서비스’ 앱에서 연계 가능
💡 한눈에 보는 임신단계별 서비스 흐름
| 임신 단계 | 국민행복카드 활용 | 맘편한 임신 연계 서비스 |
| 임신 초기 | 진료비, 초음파 검사 결제 | 엽산제 신청, 수첩 발급, 카드 발급 등록 |
| 중기 | 철분제 수령, 추가검진 | 임산부 주차증, 건강검진 연계 |
| 후기 | 고위험 임신 의료비 사용 |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, 산모 지원금 신청 |
| 출산 후 | 산후관리비, 진료비 사용 |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, 출산축하금 연계 |
🧾 국민행복카드와 맘편한 임신서비스 핵심 요약
| 항목 | 내용 |
| 카드 지원금 | 임신 1회당 100만 원(쌍태아 140만 원) |
| 신청 방법 | 정부24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 → 임신확인서 등록 |
| 사용 가능처 | 전국 산부인과 병원, 건강검진, 산후서비스 |
| 연계 서비스 | 엽산제·철분제 수령, 주차증, 수첩, 산후도우미 등 |
| 사용 기간 | 출산 후 1년까지 잔액 사용 가능 |
그 외 맘편한 임신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
KTX 및 SRT 할인 혜택 비교
| 항목 | KTX | SRT |
| 할인 명칭 | 맘편한 KTX 서비스 | 맘편한 SRT 서비스 |
| 할인 대상 | 임산부 + 보호자 1인 (총 2인) | 임산부 + 보호자 1인 (총 2인) |
| 할인율 | 일반실: 40% 할인특실: 일반실 요금으로 이용 가능 | 일반실: 30% 할인 |
| 기타 열차 할인 | ITX-청춘,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40% 할인 적용 | 불가 |
| 이용 조건 | 코레일 멤버십 가입 + 맘편한 임신 등록 필요 | SR 멤버십 가입 + 맘편한 임신 등록 필요 |
| 할인 가능 횟수 | 1일 2회 / 월 8회 / 1회 2매까지 | 동일 |
| 할인 적용 기간 | 신청일 ~ 출산예정일 + 1년까지 | 동일 |
| 예매 방법 | 코레일톡 앱 또는 레츠코레일 | SRT 앱 또는 SRT 예약 홈페이지 |
| 신청 경로 | 정부24 ‘맘편한 임신’ 통합신청 후, 코레일 멤버십 등록 | 정부24 ‘맘편한 임신’ 통합신청 후, SR 멤버십 등록 |
| 유의사항 | 명절 등 수송 집중기간 제외 / 신분증 지참 필수 | 동일 |
✨ 한 장으로 끝내는 똑똑한 임신 관리
임신은 몸의 변화뿐 아니라 행정적, 재정적으로도 큰 도전입니다.
하지만 국민행복카드와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복잡했던 절차는 하나로 단순해졌습니다.
진료비는 카드로 결제하고, 영양제와 출산 준비물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됩니다.
게다가 모든 절차가 앱 하나로 연동되니, 더 이상 챙기지 못할 걱정은 없습니다.
임신 준비의 첫걸음, 국민행복카드로 시작하세요.
한 장의 카드가 출산까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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